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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세 드신 부모님을 보니 건강하고 젊을 때보다 더 서로를 많이 의지하고 살아가시더라구요. 늘 무뚝뚝하시고 강직하셨던 아버지도 연세드시니 조금씩 달라지시고 한없이 나약해 지시더라구요 .. 수십년을 함께 살아오면서 볼거 못볼거 다 보면서 속상한 날도 많았고 눈물흘린날도 많았지만 깊게 패인 주름만큼이나 함께한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 것 같아요.  

어릴땐, 우리 부모님은 늙지 않으실 줄 알았어요. 오랜만에 보는 부모님 얼굴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계시네요. 이젠 제가 그 길을 따라가고 있구요.   이런게 인생이고 마땅히 사람이 살아가야 할 운명인데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아 야속하기까지 해요.  젊은 날의 열정과 사랑을 마냥 부러워하며 살아갈 순 없죠. 노후에도 행복한 부부가 되는법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

지금은 행복하신가요?  사는게 바빠서 가족들과의 대화와 친밀감은 점점 옅어져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후회할 때가 많아요.  얼마전 아는 사람의 아내가 세상을 먼저 떠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내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있었어요.  젊을 때처럼 불타는 열정은 식었을지 모르지만 서로를 향한 아련하고 불쌍한 마음은 더 깊어져만 가는것 같습니다.  노후에도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배우자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하며 책임감 있게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. 

노후에도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. 결혼하고 세월이 많이 흐르면 흐를수록 애정이 식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결혼생활이 길어진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더 많은 대화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.  신체적으로 점점 늙어가죠, 은퇴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수익도 자연스레 감소합니다.

노년기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. 큰 폭풍이 몰아치듯 100세 인생에 최대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. 배우자와 사별하여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될 수도 있고, 금전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. 노후에 어떨게 살아갈 것인지 부부가 함께 대화를 하고 배우자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언행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. 

나이가 들수록 상대방을 높여주고 아껴주는 것은 참 중요하더라구요 자녀들도 그런 부모의 모습을 배우며 자라니까요.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자 본인만의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것도 참 좋아요. 가사일 또한 부부 두 사람이 함께 효율적으로 분담한다면 더 행복한 날을 계획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 

노후에도 행복한 부부되는법 지금부터 틀어진 관계는 바로잡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, 하나하나 실천하셔서 모두들 더없이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가셨음 좋겠습니다. 좋은 일은 아끼거나 저축하지 말고 바로 표현하고 바로 실천하세요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