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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가고싶은 설레는 곳 

 

오랜만에 가면 참 설레는 곳이 있다. 어릴적 살던 고향이 그런 것 같다. 준비하는 순간부터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.  나도 어른이 되어 단 두번밖에 가보지 못해서 늘 동경하고 있고 그리운 곳이다. 

 

어른이 되어 바쁘게 살다보니 어릴 때 살던 곳을 가보는 것이 쉽지가 않다. 가까우면 모를까.  너무 멀다보니 한 번 가기 위해 계획하는 일도 어려운 것 같다.

 

작년 겨울 오랜만에 설레는 곳에 가려고 준비를 했으나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갈 수가 없었다. 그렇게 반 년을 갈 수가 없었다. 내년 봄에는 설레는 그 곳에 꼭 가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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